계룡 군문화 축제 첫째날....

 

 

내가 살고 있는 충남 계룡에서는

지금(2010년10월 1일 부터 10월5일 까지)

세계 군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군을 떠난지 아직 3년이 되지 않았지만

전역을 하고 바로 예비역들의 모임과

통일안보관련 하여 한 일원으로 열심히 활동을 했습니다

 

오늘 아침 부터 저녁 늦게 까지 계룡대 비상 활주로 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하루 잠간 사진에 담았습니다

가장 많은 손님이 오는 내일과 모레(토요일과 일요일)까지

계속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크게 아니 특이할만한 볼거리라던지

변화된 내용은  없는데

가장 재미 있고 흥미 있는것이 사람 구경 인 듯 합니다

 

혹시나 계룡 세계군문화 축제에 오시면 비상 활주로 중간 부분에 있습니다

" 통일 안보 홍보전시관" 입니다

저 거기 있습니다  오시면 반갑게 차 한잔 대접 하겠습니다

 

축제장소의 관문 입니다  

 행사전 이라 아직은 한산합니다

이 길은 봄이면 벗 꽃이 아름 답고

가을이면 낙옆이 떨어져 데이트 하기 좋은 길 입니다

진입로에 군사제한구역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테이트 하지 말라는 경고문은 없습니다^^

행사장 내부 입니다  행사 시작전 모습 입니다  

 전시 장비들도 고달푼 하루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거주지인 계룡시 관련 부스 구역 입니다  

접니다...

늘 낚시다니던 복장 그복장으로 편안하게

 오늘 하루 손님 맞으며 보냈습니다 

내일도 그리고 또 다음날도 이자리에 있을 겁니다 .....  

하늘의 꽃과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들 입니다 

 

멋진 모습을 보며  또 한쪽으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힘들게 연습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공격형 헬기의 축하 비행...

몆번인가 타 보았던 헬기라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보기는 좋치만 얼마나 덥고 무겁고 힘들까 하는 생각이 앞서더군요

점심때가 되어서 많은 관람객이 왔습니다 

멀리서 온 것 같습니다

특히 제복을 입은 학생들이 많더군요 

멋진 제복에 007빽은 뭐하러 들고 다니는지 ^^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낙하시범을 보였는데

오전과는 또 다른 모습 입니다

 

 

 헬기에서 외줄타고 내려오는 모습도 있습니다

무징장 무거워 보이는 배냥을 미고 줄타고 내려와 또 들고 뛰고.....

멋진 시범을 보일려고 무척 들 고생 합니다

 

멋지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안스럽습니다

저 다시 군대가라 하면 가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 종일 군복을 입은 군인들의 모습을 보니

나도 32년10개월을 군복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젊은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다시 군복을 입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더군요

집 옷장에 아직 정복과 근무복 그리고 정모와

평상시 쓰고 다녔던 근무모가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먼 훗날 아주 할아버지가 되었을때 한번 입고 옛일을 생각하려고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

 

낼 모습 사진에 담아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