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송악지 밤조황

이학철 2010. 12. 20. 23:53

주말에 날씨가 풀린다는 예보에 밤낚시하기로 작정을하고 토요일 오후에 조용한곳을 찾았습니다

이계절에 제가 혼자 즐겨하는 자리는 이미 많은조사님들차지가 되어 다른장소를 개발(?)하고자 몇번을 꽝치고 드뎌 찐한손맛을 봤습니다..........이자리도 이젠 제자리가 아니겠지요 ㅋㅋ...........

동절기인점을 감안, 조용하고, 인적이 드믈고, 2~3미터권을 드리우기위해 19척이상의 장척을 이용해봤습니다

토요일 2시부터 낚시를 시작, 해질무렵부터 6시까지 5수정도  하고 천안에서 모임이 있어 대리운전하여 모임을 다녀온후 밤10시에 다시 낚시를 시작, 초저녁 집어가 된 듯  따박따박 새벽3시까지 15수 정도, 아침에 서너수하고 낮11시경부터 철수전 오후3시경까지 말뚝입니다.

아마도 저기압에 강풍으로인한 수온이 변한듯 합니다.

남들이 잡았다는 시끄러운곳보다 조용한곳을 조용한 밤에 노려보세요. 분명 찐한손맛이 안겨줄겁니다

 

토요일날씨는 굿입니다 바람도 잔잔하고 북서풍이 살살불어줍니다

디카를 차에 놔두고와 늦게부터 찍게 되었습니다

 

 

씨알좋은놈들이 나와줍니다

 

바람과 파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너울파도까지 생기고....

인증삿

 

 

 

 

 

20여수 이상되네요. 피곤이 싹가시는 낮과 밤조황입니다 

대부분30이상이고 힘이붙어 렌딩에 상당한 씨름(?)을 하게합니다

일요일에 날씨는 좋았는데 저기압이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바람불어두 나옵니다. 오전에.....  

사진좀 찍으려는데 무겁네요 ㅋㅋ  

묵직합니다

 

겨울붕어 모습이 예쁘네여

 

찐한손맛을 준놈들입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쓰레기와 소음입니다

오늘오신분이 분명 다음에 또오십니다. 헌데 그분이 떠난자리는 정말 쓰레기로 가득합니다. 대부분 깔끔하게 치우고 가십니다. 간혹 몇분에게 고합니다 제발 다시가져가시질 못할망정 봉투에 담아서 주변 마대자루에 넣어주시던가 깊옆에 놓아두기라도 하시면 쥔장님께서 수시로 나오셔서 치워주십니다. 부탁드립니다

소음문제는 저보다 자알 아실겁니다. 말소리보다도 차문닫는소리, 차문여닫는 삑삑소리, 쿵쾅거리는소리, 파라솔박는소리, 차시동소리 등등.... 주변에 들어와 있던 대상어는 줄행랑을 칩니다. 

우리모두 사소한 에티켓이고  같은 취미를 즐기는 동료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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