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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추모식에 다녀와서... (하나)

이학철 2011. 4. 18. 12:39

 

 

2011년 4월 17일(일요일)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순직 소방관 추모식에 다녀왔습니다

 

본행사와 식전 행사가 있었습니다

식전 행사는 제8회 소방안전기원및 순직소방관 추모식에 앞서

경찰관묘역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묘역에 합동추모를 하였고

 

본행사는 순직공무원묘역에서 약 1시간30분동안 치루어 졌습니다

많은 사진을 담았습니다 만

간추려 사진에 올려 봅니다

 

서울과 대구,목포, 그리고 계룡에서 새벽길을 달려 왔습니다 

물론 사진 찍느냐고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김상길 본부장 도 함께 했습니다 

경찰관 묘역에 안장되신 순직,전사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묘소를 찿아 다니며

추모 및 참배를 했습니다

장애로 걸음거리가 불편한 이상민 국회위원께서도 일일이 다 참석을 했습니다

안친된 묘소 마다 대전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께서 사연과 추모글을 낭독해

더욱 마음에 와 닫는 것 같았습니다

비롯 한송이 국화꽃을 바치며 영면을 기운 하지만

그 분들의 뜻과 희생 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모문 속 사연을 들어 보면 어찌 그럴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그때 그 사항 에 정의와 희생을.....

 과연 나 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마 두려움에 접근하지 못했을 겁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의용소방대원님들 뜨거운 햇볓아래에서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행사에 임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내는 바 입니다

학생들의 추모 노래가 더욱 숙연하게 만들더 군요...

경찰관 묘역에 안장되신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추모를 마쳤구요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정 갑판장 이었던 이해영원사 입니다

지금은 목표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357호정 생존자 전우회 를 대표해서

현역으로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관 묘역 참배를 마치고 제2연평해전 전사자 를이 잠들어 있는 제2묘역으로

이동을해서  했습니다

 

적과 교전에 악착같이 필승을 위해 싸웠건만...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본부회 회장(최순조/소설가)께서 추모문을 낭독 했구요

국화 한송이로 위로 하고자 했습니다

추모문을 낭독 할때 마음 한구석에서 울컥함 을 참아야 했구요

제2연평해전이 우리 국민들에게서 점점 잊혀져 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4월17일 순직소방관 추모식에 이렇게 제2연평해전 전사자 들 까지

추모 해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본 행사가 치루어지는 순직 공무원 묘역 입니다

주한 파라과이 대사께서 내빈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우리 나라,우리지역 높으신분들은

무척 바쁘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