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소방관 추모식에 다녀와서... (하나)
2011년 4월 17일(일요일)
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 순직 소방관 추모식에 다녀왔습니다
본행사와 식전 행사가 있었습니다
식전 행사는 제8회 소방안전기원및 순직소방관 추모식에 앞서
경찰관묘역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묘역에 합동추모를 하였고
본행사는 순직공무원묘역에서 약 1시간30분동안 치루어 졌습니다
많은 사진을 담았습니다 만
간추려 사진에 올려 봅니다
서울과 대구,목포, 그리고 계룡에서 새벽길을 달려 왔습니다
물론 사진 찍느냐고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김상길 본부장 도 함께 했습니다
경찰관 묘역에 안장되신 순직,전사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묘소를 찿아 다니며
추모 및 참배를 했습니다
장애로 걸음거리가 불편한 이상민 국회위원께서도 일일이 다 참석을 했습니다
안친된 묘소 마다 대전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께서 사연과 추모글을 낭독해
더욱 마음에 와 닫는 것 같았습니다
비롯 한송이 국화꽃을 바치며 영면을 기운 하지만
그 분들의 뜻과 희생 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모문 속 사연을 들어 보면 어찌 그럴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그때 그 사항 에 정의와 희생을.....
과연 나 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마 두려움에 접근하지 못했을 겁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의용소방대원님들 뜨거운 햇볓아래에서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행사에 임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찬사를 보내는 바 입니다
학생들의 추모 노래가 더욱 숙연하게 만들더 군요...
경찰관 묘역에 안장되신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추모를 마쳤구요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정 갑판장 이었던 이해영원사 입니다
지금은 목표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357호정 생존자 전우회 를 대표해서
현역으로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관 묘역 참배를 마치고 제2연평해전 전사자 를이 잠들어 있는 제2묘역으로
이동을해서 했습니다
적과 교전에 악착같이 필승을 위해 싸웠건만...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본부회 회장(최순조/소설가)께서 추모문을 낭독 했구요
국화 한송이로 위로 하고자 했습니다
추모문을 낭독 할때 마음 한구석에서 울컥함 을 참아야 했구요
제2연평해전이 우리 국민들에게서 점점 잊혀져 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4월17일 순직소방관 추모식에 이렇게 제2연평해전 전사자 들 까지
추모 해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본 행사가 치루어지는 순직 공무원 묘역 입니다
주한 파라과이 대사께서 내빈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우리 나라,우리지역 높으신분들은
무척 바쁘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