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에서....
2011년 5월22일(일요일)
오랜만에 성남지 를 찿았습니다
약 15일간 낚시를 하지 못해서인지
하루 종일을 낚시 해도 아쉬점이 있더라구요
또 오랜만이라서 그러한지
간만에 뵙는분도 계시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다녀온 모습 사진에 담았습니다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오후들어 바람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낚시에 영향은 없었습니다
간만에 출조 이어서인지
오늘은 공세적인 낚시를 했습니다
잔교 초임에서 피라미를 잡고 있는 이사장님과 성남지 마니아님...
저도 다음에 한번 도전해 보려 합니다
피라미 낚시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
오늘 떡밥 페턴은 두꺼운 잡어층을뚫고내려가야 하는
악조건 이었기에 좀더 쉬운 목내림을 위해
포테이토 400cc 에 보리 100cc 그리고 물 300cc를 넣고
가볍게 섞어 사용을 했습니다
보리의 점성과 무계...
그리고 집어력 아주 좋았습니다
허나 강하게 치대거나 저어주면 의외로 풀어짐이 더디게 됩니다
10척 제등 낚시에서 첫수 입니다 오후에 들어 8척으로 공격을 하다
15척으로 변경 을 했더니 덩어리들이 나오 더군요
집어층을 얼마나 빨리 찿느냐가 그날의 조과를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아빠는 지금 바쁘단다......쉬 ~~ ^^
손맛의 제일은 몸걸림....^^
성남지의 평균크기는 약 25~6 정도 인 것 같습니다
포즈를 요구 했더니 요건 아니라고 하면서
모델이 된 영일님...^^
만정지 낚시 행사에 참석을 했다가
귀가길 성남지에들여 즐거운 짧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헐리짱, 그리고 비상님...
일요일 이어서 그러한지 잔교에도 많은분들이 함께 하셨구요
대체로 꾸준한 조황을 보여 주었습니다
20cc미만의 자른 붕어들이 잡어들 틈 속에서
많이 활동을 하더군요
참 이뻐요.....
한참 낚시에 아쉬움인지 약속이 있다고 하면서도
이내 발걸음을 뛰지 못하고 있는 모충동님 ...^^
입낚시도 참 즐겁죠
그리고 점심 잘 먹었습니다
김치갈비찜...^^
노지에도 많은 분들이 계셨구요
성남지 물이 약수물이라고 하네요
월래 성남지의 명칭은 대정지라 합니다
커다란 우물...
상류에는 여러 약수터들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 를 즐기고 철수 할때가 되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한시간 정도 낚시를 했다가
다리운동겸 해서 왔다 갔다 했을텐데
오늘은 차분히 앉아서 낚시만 했습니다 ...^^
매일 매일 낚시를 하는 것 보다
가끔 갈망을 하다가 원하는 것을 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나중에 시간되면 저도 상류쪽에
수상좌대를 한번 타 봤야 겠습니다
내일은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하루하루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