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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낚시터와 성남지...

이학철 2011. 11. 28. 00:41

 

 

2011년11월27일(일)

천안에 위치한 수남 하우스 낚시터에서

한강팀 모임이 있었고,귀가길에 성남지에 들려

40분간 대를 담가 봤습니다

 

40분간이 오늘 하루를 즐겁게 했습니다

다녀온 모습 사진에 담았습니다

 

수남 낚시터 하우스 입니다

 여러번 왔었습니다만 

 

하우스 낚시터 의 고직적인 냄새가

다른 곳보다 유독히 더해서 그리 좋아 하지 않는 낚시터 입니다 

멀리서 보니 외장(비닐 덥게)을 다시 했습니다  

 

 

 

사장님이 연로하시여 감안은 합니다만

좀 어수선 합니다

 

그래도 받침대 꽂이 앞에 홈에서 나는 악취는 없어진 것같습니다

떡밥 썩은냄새가 진동을 했는데 공사를 해서 인지

전년도 보다 많이 좋아 졌습니다 

 

 

겨울이 되면 저 난로가에 동네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도 하고

난로불 앞 나른함에  졸고 있는 모습을 볼때면 

 훈훈한 시골집 사랑방 같은 기분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한강팀원 수시모임날 입니다

그리고 조치원 낚시팀 월례회가 이 곳 수남에서 있어구요

 

전 수남에서 낚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좋아 졌지만 담배냄새가 환풍이 되지않아 

좀 거부감이 있어서요

 

종종 밖에나가 신호홉을 하고 들어 왔습니다

사장님 말로는 공사가 다 완료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잘 마무리 되어 깔끔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수남 하우스 에 방류되어 있는 붕어는와 잉어는 방류된지

 좀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떡붕어가 방류되었다고 해서

자주 찿곤 했어는데

요동치는 짜장이 대세 입니다

 

 

개체수는 많은 곳 입니다

허나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

 

 

전에는 짧은 척수에 미터 낚시를  즐겼는데

오늘 팀원들 낚시하는 모습을 보니

그때와 또 다른 조황이 연출이 되더군요

 

 

비상님 재미있어 하는 모습 별로 없습니다

생각대로 잘 않되는 것 같습니다 

 

 

천장 가까이 스모그가 끼는 것 같습니다

처다만 봐도 머리 아픈 것 같습니다

 

 

비상님 열받는 순간 입니다

중앙 분리대 노후된 커버에 바늘이 걸렸습니다

길게 잘못 투척을 하면 걸립니다 ...♬

 

 

 

오후에 조치원 낚시팀 정출이 이 곳 수남에서 있었습니다

오신분들 여과 없이 피워대는 담배로

스모그가 천장에서 수면 가까이까지 내려왔습니다

 

 

우리 비상님 비녀....

원줄 날리고 살푸리 하는 여인의 뒷모습 입니다

 

 

저기압이어서 그러한 그리 좋은 조황은 아니였습니다

 

모임을 서둘러 마치고 전에 줄서 기다리다 먹었던

병천의 순대식당에 왔습니다

 

 

점심겸 새참 입니다

오후 4시경인데도 불구하고 식당은 만석 이었습니다

 

 

후식으로 애록님이 팀원에게 

엿 먹였습니다  ...

 

 

귀가길에 성남지에 들렸습니다

사전 에 낚시를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만

해가 빨리 진다는 상식적인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성남지 앞잔교는 동계용으로 준비된 것 같습니다

바람막이가 설치되고 고정텐트도 재 정비한 것같습니다

 

 

 

 

뒷 잔교는 아직 준비 중인 것 같구요

성남지도 수남과 마찬가지로 아주 까다로은 입질을 보였다고 하더군요

 

 

성남지 뒷잔교에 앉아 약 40분간 낚시 했습니다

오랜만이 그림자님 뵙고, 빅스타님 내외분과

대전조사님역시 오랜만에 뵐수 있어

뜻하지 않은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성남지...

뒤늦은 출조로 인해 잠시 어수선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자리라

 

가시려던 분 ...

싸던짐 다시 풀어놋고

렌턴 비춰주며 이야기 한 잠간의 시간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겨주더군요

 

다음주 스포츠 피싱 윈터리그전이

수남하우스 낚시터에서 있습니다

 

총 맞을까 겁나지만

계룡대 담장을 뛰어 넘어

방독면 한개를 슬쩍 할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