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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과 성남 그리고 도곡과 광석....

이학철 2011. 12. 5. 17:36

 

 

2011년12월4일(일)

이곳 저곳 다녀온 모습 올려 봅니다

 

이러한 모습을 조행기로 봐야 할지 아니면

자유게시판에 올려야할 기고문형식으로 봐야 할지 모르게네요 

하여간 낚시터 에서 낚시 하는 모습 구경하고 

조황도 살펴봤습니다

수남하우스낚시터에서는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는 스포츠피싱윈터리그전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남 하우스의 조황이 좋치 못했습니다

평소 느끼지 못했던 환경변화에

반능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전반적인 조황부진에 대한 판단을 여러각도 에서 하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붕어들이 배가 덜 고픈 것 아닌가하는 생각 입니다 ....

 

많은 팀들이 멀리서 많이 오셨는데

부진한 조황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인 모습에 다시한번  찬사를 보냅니다

 

경기종료후 한강팀은 노지 로....

전 선약이 있어 먼저 수남을 빠져나와 노지의 조황은 파악치 못했습니다 

 

귀가길에 참새 방아간 그냥 못지나가 듯 성남지에 잠시 들렸습니다

 

 

성남 마니아 볶음밥님...

때마침 낚아올려 한 컷 찍었구요

뒷잔교보다는 앞잔교의 조황이 더욱 좋았다고 했습니다

 

 

 

앞잔교는 이제 동계용 낚시터로 준비가 끝난 것 같습니다 

왠만한 바람이 불어도 괜찬을 듯

어느 조사님이 제가 도착하자 철수를 했는데 2박3일간 잔교에서 

낚시를 했다고 하더군요

글세... 밤에도 별로춥지 않다고했습니다   

대단한 분입니다

 

 

 

성남지 마니아들의 모임 입니다

부럽습니다

다음에 텐트치고 치마입고 저도 도전하려 합니다

안 추운날...

 

 

앞잔교에서 낚시하는 백곰님 만났습니다

많은분들이 우동또는 글루텐 세트낚시를 구사 하고 계셨구요

목줄의 단차는 약 30~40정도 에 13~15척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신사장님.. 아주 단단히 하고 겨울 노지낚시를 즐기는 모습이구요

 

 

요즘은 압출기 모양새도 참 이쁨니다

또 다양하면서도 저렴하구요

 

 

빨리 가야하는데 점심 식사후 담소에 재미가 있어

한동안 웃고 즐기다 성남을 빠져나왔습니다

 

 

우리동내 낚시터 입니다

계룡시 엄사면 도곡리에 위치 한다고 해서 도곡낚시터 입니다

 

H빕 형식의 건축으로 채광이 용이하도록 지붕 중간을

 

투명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실내낚시터의 고질적인 냄새가 없습니다  

 

50명이 낚시 할수 있는 규모이구요

좌식으로 온돌을 넣어 따근따근 합니다

이날 가보니 비어있는 좌석이 없어습니다

 

 

입구 휴게실에 화덕이라고 해야 하나 화로라고 해야하나

화목보일러에서 나온 숯으로 된 난방용 입니다

작년에는 이 곳에 감자,고구마, 흰가래떡을 구워 먹었는데....

 

 

 

사실 도곡낚시터에 온 이유는 대전에 거주하면서 인천으로 목공일 하시는

송사장님으로 부터 놀이판을 선물로 받기위해서 입니다

기존 놀이판과는 달리 크고 견고해서 많은 분들이

탐을 내는 작품이죠...

전에 두번이나 선물로 받았는데 그만 제가

다른분을 드렸거던요

그랬더니 또 만들어 가지고 왔습니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담례를 못했 습니다 

그냥 다시 인천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요  ....

 

 

만석인데도 불구하고 조황이 좋습니다 ...

한가할때 한번 와 봐야 겠습니다

 

 

오후 4시쯤 시원한 음료수 배급도 있습니다  ....

 

 

도곡낚시터와 약 10분거리에 있는 광석낚시터 입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 입니다

 

 

헐리짱 님 오늘 광석낚시터에서 정기 모임 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딱걸렸습니다

왜냐하면 보고 싶었걸랑요

 

 

광석낚시터 역시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었구요

담배 연기 배출이 잘 되지 않아 가끔씩 물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합니다  

광석에서는  온돌식 앉아서 낚시 할수 있는 곳과 소좌나 의자에 앉아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 구분되어 있어

정돈된 모습의 낚시를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실속 없이 바쁘게 돌아 다니다 보니 

다녀와서 바로 게시하지 못하고 이렇게 하루가 지난

오늘에서야 게시글 올립니다 

 

한강 떡밥 그림이 없어서인지

뭔가가 허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