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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이학철 2012. 7. 18. 21:02

 

 

2012.7.18(수)

우리동네 광석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동네 낚시터 출조 입니다

 

 

하우스와 노지 낚시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아담한 평지형 낚시터 입니다

 

자연 산란 할수 있는 장소를 곳곳에 마련하여

자체 개체수를 자랑 하는 곳 이구요

 

 

낚시터 중앙에 위치한 잔교에서 낚시가 이루어지고

전층및 바닥낚시 겸용놀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밭이 있습니다

이 연밭이 저수지물을 정화하고  더욱 풍요로운 멋을 연출 합니다 

 

 

하우스 입니다   

산소를 넣으려는 모타소리만 요란하게 들립니다 ...

 

 

 

평일이고 태풍전야라 그러한지 한산했습니다  

 

 

이 곳은 많은 분들이 어분계열을 사용하고 있어

저역시 어분과 좀 잘 풀어지도록

포테이토(입자大)를 사용 했습니다

 

어분1컵 + 물 1컵

약 5분 경과후

포테이토(입자大) 1컵을 넣고

 

가볍게 저어 포테이토 하얀 입자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어 주어야 합니다

이때 강하게 젓거나 치대어 점성이 생기지 않토록 하는것이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바늘에 달아 사용 할때는

어분의 비중과 점성을 고려하여

그냥 바늘에 붙여단다는 식으로

떡밥을 달아 사용하시면

사용감도 좋을뿐만 아니라

풀림과 조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중국 붕어에 좋은 반응이 있죠

 

 

상처난 잉어 입니다

잔교아래에 많은 잉어때가 있는데

이 상처난 잉어가 떠나질 않아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

 

 

 

잔교에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아주 시원합니다

 

 

붕어...

잉어...

 

 

...

 

잔교에 앉아 대를 드리우고 있노라면

앞산 천마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뒷산 향적산 으로 올라

계룡산 천왕봉으로 돌아가는 것을

느낌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광석낚시터에서

 낚시하다  잘 하면 도를 닦을 수 도 있습니다  

 

 

 

날이 저물어 대를 접었습니다

 

야간에 전자찌 켜놋고 대 드리우면

한여름밤의 시원함과 정취가 있는 곳 입니다

 

시원한 바람에 따뜻한 커피가 생각이 날 정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