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 다녀왔습니다
2012년9월1일(토)
성남지 다녀왔습니다
2시간의 짧은 낚시였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성남지를 찾았습니다
토요일 이어서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셨더군요
전일 야간당직이어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후 3시경 성남지에 도착 했습니다
앞잔교에 먼저 와 있던 천지님 옆에 자리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입질 까다롭다고 했습니다
포테이토 계열 보다는
집어제에 의한 도로로 낚시가
좋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 성남지에서 늘 사용했던 페턴을 유지 하기로 했죠
10척 양콩알 낚시 했습니다
포테이토(입자大)와 글루텐을 사용했죠
포테이토(입자大) 400cc + 물 300cc
약 5~10분 경과후
글루텐 소봉지 1봉을 넣고 강하게 3~40회 저어서 사용을 했습니다
잡어층의 극성으로 목적 수심층 까지 목내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물성이 많아 떡밥 유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떡밥을 달때 손가락 압력을 적절히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도 적응이 안되시면
포테이토(입자大)를 조금 추가 해서
가볍게 배합을 해서
물 성분을 줄여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떡밥 투여 할 때 물과 마찰개소 시
나중에 배합된 포테이토 성분이 먼저 빠져나가
풀림이 빨라지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상층부에 있는 잡어들을 응집 시켜주는 역활을 하고
먼저 만들어진 포테이토와 글루텐성분의 모밥은
목적 수심까지 목내림이 수월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설명이 좀 난해한가요 ?
간단명료하게 표현을 해서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입질이 예민 하다고 했는데
시작하고 바로 초기 입질이 오더군요
첫 수 입니다 ..
오늘 무더운 것 같았지만
따뜻한 차 한잔이 편안함을 주더군요
커피 감사 합니다
사진상으로 구분하지 어렵지만
물 표면을 보면 움직이는 수류현상이 있습니다
잡어들의 유형층 입니다
성남지 잡어의 유형 수심층이 달라졌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천지님 ...
오후에 잠간 낚시 같이하고,
2차로 옥산 가서 저녁으로 맛있는 김치찌개 먹고,
3차로 옥산 커피 전문점에 가서 팥빙수에다 커피 타마시고,
4차로 다물 찌공방에 마실가서 담소나누고
그리고 나서 귀가를 했습니다
천지님 동행 하느랴 수고 했습니다
나이 들어가면 다 이런 거라우....
오랜만에 성남지에서 느끼는 즐거움 입니다
낚시한 시간은 1시간 30분 이었는데
행복한 하루를 대신 합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성남지에서 자주 뵙는 분인데
모습이 편안 합니다
토요일 이어서 바닥 올림낚시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짧은 시간 아쉽지만
여운을 남긴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편안한 성남지
해가 서산에 넘어가기 전 철수를 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