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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 다녀왔습니다

이학철 2012. 9. 17. 00:53

 

 

2012.9.16(일)

성남지 다녀왔습니다

 

비오는 날의 낚시는 많이 망설여 지기도 하지만

나름 운치있고 좋은 조황을 맛 볼수 있기도 합니다 

 

다녀온 모습 입니다 

 

태풍전야라 그러한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성남지 막사도 제방권에서 상류쪽으로 돌려져 있구요

비,바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성남지 폐건물 지난 태풍때 잘 견디었는데

다가오는 산바에는 어떨지 걱정 입니다 ..

 

 

중류권 야지에서 바닥올림 낚시를 하시는분들..

 

 

태풍대비 좌대도 안전구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바람과 숨박꼭질 하기...

 

 

태풍 산바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와서 인지 휴일 인데도 불구하고

한적한 편있었습니다

조황은 거의 1타1수 수준이 었구요

 

처음 도착을 해서 9척 사용하다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8척으로 교환 했습니다

 

 

떢밥은 잡어의 터치와 수온의 하강

그리고 비방울로 인한 수중 산소량을 감안하여

가볍게 사용을 했습니다

가벼운만큼 목내림시 떡밥유실이 많을 것 같아

잔분을 잡아 줄수 있는 떡밥을 첨가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포테이토(입자대) 600cc + 물400cc

물이 포테이토 입자에 잘 스며들수 있도록 가볍게 저어

약 5~10분 시간 경과후

메론천하 소봉지  1봉을 골고루 뿌려서

포테이토와 잘 섞이도록 버무리듯 10~20회 섞어사용을 했습니다

 

메로천하는 젤라틴 성분이 있어 혼합후 강하게 치대거나 저어주게 되면

다소 풀림시간이 지연될 수 있음을 참고 바람니다

 

마찬가지, 목적 수심층에서의 풀림현황은

떡밥을 바늘에 달때 손가락 압력을 잘 활용 하셔야 합니다

 

 

사실은 비가오는데도 강행 출조를 한 것은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있어

포테이토를 이용한 기다리는 낚시를 해봐야 겠다는 컨셉을 실천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포테이토에, 메론천하를 이용 했구요

 

헌데...

조황이 너무 좋아 기다리는 낚시패턴을 실천 하지 못했습니다

 

 

 9척에는 다소 큰 사이즈(27~30)이고,

8척은 좀 작은 사이즈(24~5)가 주를이루다가 간혹 큰 사이즈가 와서 

물고 늘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내일부터 산바의 영향권이라 하네요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