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오늘(11월 9일) 천안 석곡낚시터 다녀 왔습니다

 

계획된 출조는 아니고 황운기님의

낚시터확인탄방길에 석곡지를 간다고 하길래

저 또한 특별한 일이 없어 함께했습니다

사실 석곡지 낚시는 처음 입니다

 

 월요일 이라 그러한지 한산하더군요

 넓은 낚시터만 덩그러니 있으니 좀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요

제방쪽에 자리했습니다 개인 놀이판이 필요 합니다

잔교에 낚시터에서 만들어 노은 놀이판이 2개정도 있는것을 봤습니다 만....  

 황운기님이 긴척에서 부터 짧은척에 이르기 까지 그리고  

바닦에서 부터 미터낚시까지 구사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각기 다른 채비에 마리수는 올라오는데

크기는 20Cm 전후 를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날 역시 몸으로 낚시하는 주몽님 역시 같은크기의 마리수를 하셨구요

제가 오기전에 토종붕어 30Cm 가 넘는것을 낚았다고 하더군요

 깔끔한 모체에 이쁜떡붕어입니다 ^^

 전 8척 초롱낚시를 했습니다  처움 바라케을 사용했습니다 만

잡어가 많이 붙어 맛슈계열로 바꾸었습니다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점심을 먹고나니 나른한것이 한숨 자고싶더구요

한가지 더 석곡낚시터 관리실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했더니 반찬이 12개가 나오더군요

맛 또한 일품이었구요

 작지만 이쁘지요 ㅎㅎ

현지인의 말로는 석곡지에는 최대 떡붕어 52Cm 까지 있다고 하던데

다음에 도전한번 해 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