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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어대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이학철 2013. 4. 14. 16:47

 

 

2012.4.12(금)

조우 천지님과 함께 김포 조어대낚시터 다녀왔습니다

 

계룡에서200Km 넘는거리 입니다

도착해서 점심먹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낚시시간은 2시간..

 

급한 마음에 몸으로 떡밥먹는 낚시하고 왔습니다

 

조어대낚시터전경 입니다

아담합니다

 

 

짧은시간이어서 세트낚시를 했습니다

확실한 집어떡밥 통을 이용한 ..

통 정량3컵에 물 1컵

1차적으로 물이 잘 스며들도록 10여회 저어주고

약5분경과후 입자가 잘섞이고,

입자성분이 분산이 되도록 가볍게 20~30회

저어서 푸석푸석한 느낌이 나도록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물론 집어와 목적수심층에서 풀림을 위한 손가락 압력행사(?)

꼭 필요하구요..

 

 

낚시대는 8척을 이용했습니다

사실5~6척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주변분들 눈(?)의식하느랴 사용하지 못하고요

먹이용 은 가공된 우동을 사용했습니다

 

원줄 0.7호

목줄0.4호

목줄길이 및 바늘은  윗목줄 8cm 5호바늘

아랫목줄 30cm 4호바늘

찌는  차이조구 쾌3호찌를 사용했죠..

 

전 조어대 낚시터 출조에서 

욕심이 앞서 급한풀림형 떡밥사용으로 

정흡으로 낚여지는 붕어를 낚지 못했습니다

 

또 게을러 대류로인한 떡밥대응도 

제대로 하지 않아던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 추어서 몸이 움추려들고, 

짧은낚시 시간으로인한 조급증이 

원인이 아니었나 하는 

변명을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동행 출조한 천지님..

본인은 어복이 많아서이고,

전 어복이 불충분하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요..

다른분들 어복이 많고

전 어복이 적습니다

 

그래서 요번 부처님 오신날에는

용왕님에게 어복을 청탁하려 합니다 

더 나가  어복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동내 하천에 미꾸라지도 방생하려구요..  

 

 

노량진 장씨가문 세째딸도

정흡으로 잘만 낚아내더이만..

 

 

조어대낚시터 남들 좋다고하는데

저도 좋습니다..

 

그런데..

떡밥을 몸으로 먹는 곳은 좀 그래요

낚시공부 좀더 열심히 해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