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성남지 다녀왔습니다

이학철 2013. 5. 4. 00:55

 

 

 

2013.5.3(금)

 

담수량이 80%이상 가득해서인지

오늘 따라 성남지가 넓어보였습니다  

 

다녀온 모습 입니다

 

성남지의 상징물이 되어버린 폐건물 입니다

폐건물을 볼때마다 아깝다는 생각 듬니다

 

 

만수위는 아니지만

오늘따라 넓어보입니다

잔교에서 제방까지도 멀어 보이더군요..

 

 

성남지 떡붕어들이 잘 먹어주는 떡밥인

포테이토 양콩알 낚시 했습니다

포테이토大 2컵 + 포테이토小 0.5컵 + 물2컵

성남지 조행기에 자주 올렸던 떡밥배합술 입니다

 

문제는 아직까지는 잡어의 성화가 심하지 않아

떡밥을 만들때 치대어 주는 것은 바랍직하지 않고,

가볍게 저어 손가락 압력을 이용한

 풀림조정을 하시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오전에는 기온상승 고려하여 10척으로 시작을 하였는데

잔붕어(5~6치)들의 등살에 오후에는 15척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오후 채비..

15척 포테이토 양콩알 제등낚시

원줄 0.8호

목줄 0.4호

목줄길이 30/40

(40/50으로 사용하다 목내림중 잔붕어터치로 꼬임현상 발생으로 줄임)

바늘은 위,아래 세사8호

 

찌사용은 차이조구 헤라메카(L553) 바닥낚시 전용찌 3호 를 제등용으로 사용,

빈바늘 찌마춤 7목기준으로 하나

오늘은 바람이 불어 6목으로 맞춰 사용하고

떡밥 무게를 3목까지 맞춰사용..

 

원래 바닥낚시전용찌를 제등용으로 사용한 것은

비중이 큰떡밥에도 목내림,되돌림(복원)이 확실하게 표현되어

올라운드(모든 것,다용도)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음.

 

요즘 시기에 성남지에서 낚시도중

순조롭게 낚이다가 입질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바람에 의한 잔교 움직으로 자리 이탈현상에서 오는 현상임을 참고 바랍니다

 

15척 첫수 8치급..

 

함께 출조한 장총님은 13척으로,

천지님은 16척으로 목적수심층을 노렸지만

16척에서는 다소 부진한 조황을 보여

다시 9척으로 채비변경을 하였습니다

 

 

15척 사용시 낚여 올라오면서

윗바늘에 잔붕어 몸걸림 현상 자주 있었습니다

 

 

외줄타고 있는 황새(? 새이름 정확히 모름)를 쫓아내는 장총님..

황새가 날아가면서 짜증나듯 괴음을 내는 것이 재미 있었습니다

 

외줄타던 황새가 붕어를 포힉한 모습입니다

포획한 붕어를 다 먹는것이 아니고 눈알만 빼먹는다고 합니다

 

 

일행중 제일 먼저 도착한 장총님..

서울에서 내려왔고. 

충청에서 서울(경기도권)에 올라갈때는 

충청권에 있는 제가 제일 늦게 도착을 합니다

(미안해서 하는 소림임... ^i^;)  

 

먼 곳에 와서 즐거운 모습 보니 다행 입니다

 

 

마찬가지 13척에서 낚아 올림에서도 몸걸림 있었습니다

 

성남지.. 아직까지는 잡어의 성화 없지만

얕은 수심의 잔붕어 활동이 많습니다

 

 

 

16척에서 낚아올린 크기입니다

긴척일수록 크기는 있지만

마리수는 부족합니다

 

성남지 마니아인 오프로님 말에 의하면

야간낚시에 16척으로 척수급의 손맛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천지님에게 인증사진 부탁 했는데

이런 모습 있네요..

오늘 낚시 모습 입니다 

 

점심먹고 관리실에서 낫잠도 자고,

진한 손맛도 봤습니다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 

함께한 조우들에게 감사하구요  ~~ ♥

 

이런 저런 일과, 

생각하면 짜증나고 힘이들어도

오늘과 같은 낚시 하고나면

나 스스로 위로를 받습니다

 

내일이 있으니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