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낚시터
2014.12.7(일)
우리동네 낚시터인 광석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청주에서 오신 붕어랑님과 정복성님, 김정교님,늘초보님과 찰스님등
우리동네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휴일 이이서 자리는 거의 만석입니다
평소 잘 나오던 붕어도
환경의 영향탓인지 까칠한 반응을 보입니다만
이 곳을 찾는 마니아들은 예외 없이 잘 낚아냅니다
하우스의 저수온기 낚시의는
개인별 특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개체수가 많아서 또는 요즘과 같은 천천히 늘어진 채비로 포획하듯
몸걸림으로 낚아내는 낚시가 아니라면
정성을 다해 지긋이 기다리는 낚시가 그래도 묘미가 아닌가 합니다
광석낚시터 하우스에서는 단척에서 부터
최고 13척까지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척수가 12~13척이지만
즐겨찾는 마니아들은 9~10척을 주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저는 광석하우스에는 주로 7척을 사용해서
벽을 타고 도는 개체수를 대상으로 낚시를 즐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만석이 되어서인지 갑자기 추어진 수온변화 때문인지
참 어려운 낚시 했습니다
차이조구 선무 7척에 원줄0.8호 와 목줄0.4호 사용 했습니다
광석에 방류된 붕어는 500g이 넘는 크기여서
구지 채비 손상이 많은 줄은 자체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는 낚아낸붕어 몸에 바늘이 박혀있는 모습을 보면
별로 좋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하우스 낚시터에 일어나는 현상중
채비의 흐름을 극복해야 하는데
간결한 채비도 중요하지만
찌의 선택도 참 중요하죠
미약한 입질에 대비한 극단적으로 작은찌는 채비의 흐름을 가증시키고
너무 크고 무거우면 입질 표현이 힘들어지죠
어떤 기법을 하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리려 부력이 큰찌가 흐름에 잘 견뎌 작은 어신이라도 표현을
잘 해준다고 합니다
정복성님의 토너먼트 따라하기 코너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저수온기 떡밥사용
깊은 사고와 정성이 깃들어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