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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 낚시터에 다녀 왔습니다

이학철 2010. 2. 25. 10:45

 

2010년2월24일(수요일)

포천에 위치한 내촌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이리저리하며 도착하니 약 5시간정도 걸리더군요

 

낚시의 손맛도 중요했지만

물가에 앉아 조우와 오손도손 얘기하며

찌를 바라본다는거

낚시인으로 이보다 어찌 더 바랄것이 있겠습니까

 

전 내촌에서 짜릿한 손맛이나 그 어떤 다른 쾌감은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반가운 분들과 얼굴보고 대화하는 편안한 하루,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다녀온 모습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만남이 즐겁습니다 

반가움의 첫 표시이죠 왼쪽의 소주병 보다 

내촌 낚시터에 오시면 내촌 막걸리가 있습니다 ^^ 

이 모습만은 아니됩니다....

라고 하지만  어찌 좋은 모습을 아니 담을수 있겠습니까 ^^ 

진지하게 낚시에 임하는 모습 입니다 만

어제까지 좋왔던 입질이 좀 까칠해 졌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정순홍님의 랜딩 ^^

 분위기 가 애매해 졌습니다

낚시인들만의 욕심 이죠

황운기님의 비장한 모습이 그러합니다  ...

 그냥 조용히 ..

낚아올린 기뿜을 감추려 하는 모습 입니다 

왜냐 하면 조항이 좋은면 함께 줄길수 있는 분위기 인데 

어제는 정말 아니었습니다 ... 

세월의 무상함을 연출 하는것 같습니다 

낚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 

낚시하는 모습이 편안한 서홍양 님... 

공세적인 낚시.. 홍기호님  

아주 편안하게 나들이 낚시를 하시는 

천지님과 장총님 ^^ 보기 좋습니다  

 제 옆에서 함께 낚시한 김영일님과

어제 처움 만난 떡찿사운영자님 ....

 자 ~  황운기님의 조과 손이 너무 큼니다 ^^

홍기호님 손으로 얼굴 가린다고 낚시터 온거 안들키나 ^^

 옆에서 함께한 김영일님은늘 내촌에서 짬 낚시를 하시는 분이라

제일 많은 마리수를 하셨습니다

좋은모습의 떡붕어를 낚아올리신 정순홍님... 

 점심 다 함께 했구요

 

차이조구 정사장님, 젊은 필드와 함께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밥보다 ... 술...

그런데 소주잔이 포게져 있네요 ? 표정이 밝지 못합니다 ^^

점심 식사후 열심히 낚시를 했으나

날씨가 저기압으로 떨어지면서 기대했던 조항이 좀 부진 했습니다 

내촌 낚시터 오른쪽 이구요 

내촌 낚시터 왼쪽 (길가쪽) 모습입니다  

 낚시보다 만남이 좋은 하루 였구요

매월 한번씩 만나는 날  다음에는 좀더 많이 낚을수 있도록

돌아다니지 않고 낚시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즉... 전 쩜이 었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

돌아오는 길에 분위기 있는곳에서 호박오리라는거 

처움 먹어봤습니다  김영일님 정말 잘 먹었습니다

전 다음에 먹어도 배 안나오는거 사드리겠습니다 ^^

 

좋은 조항모습 못 보여드리는거 양지 하시구요  

낚시인들의 참 모습도 낚시의 한 장르라고 생각이 들어

조행화보에 올려 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분들과 함께하는

우리 낚시인들의 모습

여러사람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추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