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6(월)
한적한 월요일
덕성낚시터 다녀왔습니다
낚시하기는 좋은 날인데
시샘하듯 간간이 바람이 있었고
파라솔을 준비해야 겠더군요
다녀온 모습입니다
제방권 잔교 모습입니다
먼저 와 계신 오창 팔도낚시 사장님과 젊은분,
윤치주님 과 같이 자리했습니다
분주한 낚시짐에 파라솔을 더 추가해야 할 시기입니다
오후 2시경부터는 햇볕의 따가움을 느꼈습니다
집어제 양 콩알낚시를 구사했습니다
전층낚시 사용 용어가 일본어로 많이 표현
되다보니 한국말로 표현하는 것이 좀
어색합니다 ..
한강 무거운 통 은 수직(세로)확산성 집어제이고
한강 가벼운 통 은 수평(가로)확산성 집어제 입니다
이 두가지 제품으로
콩알떡밥 또는
세트낚시의 확산성 집어제로
사용하는데 그 범위가
전층 뿐만 아니라 경기용에서
대물낚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쓰여지는 떡밥입니다
무거운 통(줄인말:무통) 과
가벼운 통(줄인말:가통)은 배합 비중에 따라
확산 각도를 조정 할 수있으며
수중에서 확산되어 떠다니는 모습이
프랭크톤이 수증에 떠있는 모습과
흡사하여 시각적으로 붕어의 흥미 유도하고
붕어가 좋아하는 향료를 넣어서
후각이 발달한 붕어를 유혹 할 수있도록 만들어진 떡밥입니다
덕성낚시터에서 집어제 양콩알 낚시에
떡붕어보다는 중국붕어가 선점을 해서인지
낚시하는 동안 계속 푸두덕 거림이 있었습니다
오창 팔도낚시 사장님
밥달라 몰려온 잉어,향어들과 대화중..
윤치주님은 손으로 잉어 밥주고 ..
오랜만에 제가 싫어하는
큰 손맛 봤습니다
낚시대 휨세는 짜릿한 느낌도 있지만
잉어2마리,향어1마리에
어깨쭉지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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