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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낚시터

이학철 2018. 7. 16. 10:53



2018.  7.  15(일)


아내와 데이트하며

올해 처음으로 안성 두메낚시터에서

밤낚시 다녀왔습니다


오며 가며 왕복3시간을 운전했고

두메낚시터 중간잔교 에서 2시간정도

낚시를 했습니다


시간 비율이 맞지않는 

손해보는듯한 낚시를 했지만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하는 

그러한 출조였습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어두운  밤이어서

전체적인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

두메낚시터 중간잔교에

자리를 했습니다


잔교바닥은 안방 아랫목처럼 따뜻했고

위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밤 낚시 운치로는 최고였습니다




8척 목적수심을 공략하기 위해

떡밥 물성을 조금더 주고

단시간 집어를 위한 목적으로

떡밥을 만들었습니다


한강 포테이토 대립 2컵

한강 포테이토 소립 2컵

물 5컵

숙성과정 없이 가볍게 40여회 저어서 사용.

물성이 있어도 잡어의 터치가 많치 않아서

8척 양콩알낚시 수심층에

붕어를 응축 시킬 수있었습니다





사용한 낚시대는

8척으로 1호원줄에

0.5호 목줄

목줄길이 30/40

바늘은 위,아래 각 7호 사용





짧은 시간  단척이어서 그러한지

큰 붕어는 담지 못하고

평균 27cm 정도의 붕어들이

주종으로

많은 손맛을 봤습니다




 휴일 저녁

큰 생각 없이 한마디 던지 밤낚시 가자는 소리에

마다하지 않고 따라나서

사진도 찍어주고

먼거리 운전도 해준

아내 덕분에 즐거움이 컷습니다






올들어 처음 출조한 밤낚시..

3색의 영롱한 불빛을 바라보며

낚아올림의 즐거움도 있었지만


아내와 단둘이 돗자리에 누어

하늘을 바라보며

이야기 할 수 있어 더없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아내와 함께

손잡고 밤하늘을 바라볼 수있는 시간을

더 만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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