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4월11일(일요일) 천안 석곡낚시터에서 열린
영규산업배 전국낚시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요번 영규 산업배 전국낚시대회에 우리 낚사모 식구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회전날인 4월10일(토요일)
석곡낚시터에서 낚시대회 준비도 도와주고
잠간시간에 낚시도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또 멀리서오신 오리리님(대구),경남낚시광님(마산)과
인근에서 1박2일을 하는 일정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항상 바쁜일정에 쪽기시는 FTV에 못말리는첼린져팀까지
끝까지 함께 해주셨구요
영규산업배 전국낚시대회를 우리 낚사모식구들이
함께하기로 한것은 순수한 국산부렌드 낚시대의
기업홍보 보다는 낚시인들의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생각하는 방향이 같기에
편안하게 함께 할수있었습니다
낚시를 즐기는분이 많아야 낚시레저산업도
생존할수 있다는 영규산업대표님의 말이 생각남니다
낚시는 낚시를 좋아하는 모든분의 휴식터이고 이로인한 생활촉진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개인취미이며 레저입니다
이익 창출이 아닌 보통사람들이 함께하며 부담없이 즐길수있는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이익을 낚시인에게 나누워주는 조구업..
우리 낚사모 식구들은 정말 환영 합니다
요즘과 같이 어려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함께 할수 있었다는것,
여유의 시간에 웃을수 있었다는 것에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에 담은 모습 보며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새벽6시..대회준비와 부지런한 선수분들 기대되는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계획인원은 600명 이었으나 참가 선수분들은 530명이었습니다
또다른 전국낚시대회가 있었고, 각 낚시단체의 시조회와
천안함관련하여 침통한 분위기 등이 있어 계획인원이 다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석곡낚시터는 크고작은 낚시대회가 많이 치루어지는곳으로
체계적인 주차관리와 안전에 많은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였구요
특히 다른곳 보다 깔끔한 화장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많은 낚시터와 낚시대회를 다녀봤지만 늘 불만인것이
다른것 보다는 화장실이었습니다
낚시터 한가운데에 있는 수상좌대에 환영 현수막이 이상적 입니다
5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일시에 경기에 임했는데도 불구하고
젼반적으로 좋은 조항을 보였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경기에 임하고 우리 낚사모식구들은 경기감독관으로 수고를 하고
회사 관계자분들은 인사다니고... 선수에게 주어질 상품만 정렬되어 있습니다
전 정말 바쁘게 돌아다녔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대전해군부사관 동지회에 선배 딸 결혼식 참석
초등학교동창생야유회 참석은 아에 생각도 못하고
석곡지낚시터에서 낚시대회지원사항 관련하여 이야기하고 짬낚시,
낚사모 회원 모텔이동및 1박2일(?) 행사에 불참,
일산모임(중학교,고등학교 를 같이 다녀던 골통들의 모임)참석,
요번에 참석하지 않으면 벌금10만원에 금번 모임행사비 를 부담해야함 (상상금액 50)
석곡지인근 성환에 새벽3시반경도착,모텔로갈것인지 목욕탕으로 갈것인지를 고민...
그냥 찜질방으로가 샤워후 석곡지로 감,
그리고 제4회 낚사모대회에 화환과 단체회장님이 참석해준 단체의 주관으로
낚시대회가 있어 일부회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낚사모 대표로 중흥지다녀옴,
다녀와서 많은후회를 했는데 아마 청바지를 입고가서인지 축하인사를 하고
상당히 뻘쭘하게 관람석에 앉아있다가 도망치듯 돌아왔고
그나마 그자리에 광석낚시터 사모님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동네얘기를 했기에
울지않고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그날 참석한 낚사모식구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청바지 입고 가지말라고 ㅎㅎ
증흥지 다녀오느랴고 시상장면은 찍지 못했습니다
많은 상품이 돌아가다보니 저금통은 가져가지 않아
일일이 돌아 다니며 기념품을 나누워주고 있습니다 ^^
충청의 낚시 홍일점 입니다 3등을 했습니다 ^^
낚사모자문위원 이신 이갑철님께서 끝마무리를 해주셨구요
영규산업배를 마치고 낚사모 식구와 영규산업대표님 함께 기념사진촬영했습니다
늘 그러하듯 모든것이 끝날때는 원상태로....
청소 에 동참하지 않은분들..장덕수님,이갑철님,차승훈님 그리고
보온물통 있는데 서있는분, 등판만 보이는 황운기님 같은분... 또
영규산업 대표님과 직원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낚시인들위해 많은 노력 부탁 합니다
( 어!! 한분은 영규산업 직원이 아닌분 있습니다)
모든일 이 끝나고 낚시인으로 돌아왔습니다 함께한 낚사모 식구들
즐거운 짬낚시하고 해어졌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들고 불편한 마음 있는 1박2일 이었습니다
허나 이렇게 함께할수 있는 식구들이 있고
나의 즐거움이 있어 모든것을 잊어버리고 웃을수 있습니다
조금전에 또 전화가 왔습니다 터졌다고...
함께 출조하자구요..
집사람에게 혼났습니다 제발 편히 산란좀하게 놔두라고
갈등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