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4(금)
비가 오다말다 하는 금요일
오랜만에 예산 애플헤라낚시터
다녀왔습니다
하우스낚시터 특성상 무더울 줄 알았는데
시원하고 상쾌한 환경이었습니다
평일이어서 한적하고,
물맑음이 있고
인공 물 떨어지는 소리가 있어
시원함을 느낄 수있습니다
하우스 옆을 여닫음식으로 만들어
시원한 자연바람을 그대로 받을 수있어
시원하고, 심지어 당일은 추위까지
느꼈답니다
애플헤라낚시터를 가면
기분 좋은 것은 청결이 우선입니다
깔끔함이 기분좋게 합니다
애플헤라에 도착해서
사장님께 낚시정보를 물어보니
전 척 다양함이 있다고는 하나
본인은 9척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9척을 셋팅했습니다
원줄 08호 목줄 05호 30/40
바늘은 각 7호를 사용했구요
떡밥 사용은 먼저 온 분들 사용패턴을
보니 바라케에 도로로, 바라케 양콩알,
포테이토 양콩알낚시를 하고 있어
저도 포테이토 양콩알 낚시를 구사 했습니다
노지와 달리
잡어 성화가 없는 곳에서 물성이 조금 있는
떡밥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한강 포테이토 소립 1컵
한강 포테이토 대립 2컵
물 3컵
1,2,3, 배합이라 말해도 되겠습니다
혼합해서 가볍게 저서 약 5분이상
시간경과후 다시 가볍게 20~30회 정도
저어서 손물처 가며 사용 했습니다
의외로 깔끔한 입질과
손에 떢밥 더 묻음이 없습니다
제 뜰체 후레임 크기가 31cm 입니다
대략 크기 상상이 되시죠
사진을 담다 보니
뭔가 허전해서 함께 낚시하던
김만식사장님에게 사진 부탁해서
담아봤습니다
낚시에 열중하다보면
뭐에 홀린드시 몇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죠
시간적 여유를 찾을 수가 없을 때도 있습니다
한참 낚시하다 정신차리고 낚시터
한바퀴 돌아보고, 앉아 또 다른 모습 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여유를 찾고 싶은데
사실 쉽지 않습니다
우린 다리에 쥐가 나고 오금을
못펴고 엉거주춤 일어났을때
그때가 되어서야
낚시 할 만큼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참 미련합니다
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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