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5 (화)
무덥고 피곤해서 쉬고 싶은 날
큰딸 아이가 낚시가고 싶다는 말에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사실 많이 피곤했습니다
8월 22일부터 23일 1박2일간
홀로 차박 꺽지낚시 여행 했습니다
잠자리도 불편했고
유속있는 물속에서 놀다보니
조금 무리 했나봅니다
톨게이트낚시터 관리실쪽
낚시하기 편안한 곳에 앉았습니다
딸은 7척 저는 8척 양콩알 제등낚시 했구요
떡밥은 늘 관리형 낚시터에서
사용하는 포테이토와 가벼운통 사용했습니다
한강 포테니토 소립 2컵
한강 가벼운 통 2컵
잘 섞어서 물 3컵
잘 섞어서 가볍게 20여회 저어주고
약 3분이상 경과후
다시한번 가볍게 저어서 사용...
거리두기 한 낚시터에서도
마스크를 벗지 못했습니다
딸아이 첫 수 ...
떡붕어가 우리 딸을 유혹 했습니다
평일 혼잡도 없어 조황 좋았구요
확산성 떡밥 사용시는 과집어 현상 있더군요
혼잡도 없을 시는
그냥 포테이토 양콩알 낚시가
입질 명쾌하고 좋을 것 같았습니다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해도
후덕지근한 날
낚아올림의 쾌감이 더위를
없에주더군요
딸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냈는데
잊지 않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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