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0월16일(토)부터
10월18일(월) 까지 열심히 다녔습니다
토요일은 다음카페 어우랑회원 모임이 있어 두메지에서
풍성한 대접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고교동창 모임이 있는 일산으로 가서
동창생 모임에 참석 하고 ...
일요일은 제 5회 천안 시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장에서
한강떡밥 시현회을 가졌습니다
대회와 시현회가 종료되고 귀가길에 성남지에 들려
잠간 낚시를 하구요
월요일은 다음카페 대성낚시회원들중
말띠와 닭띠간 배틀 낚시를 금광지에서 즐기다 왔습니다
집 귀가 시간이 저녁 7시 ....
저녁7시부터 아파트 동대표회의... (저 동대표 걸랑요^^)
10시 가까이 회의가 끝이나고
집에 돌아와 회의 안건과 세출관련 서류 검토하니 새벽 1시
그리고 씻고 지역신문인 계룡일보 열람하고
어찌하다 보니 새벽3시가 되어 갑니다
간단히 사진올리고 조황 말씀드리겠습니다
토요일 두메지에서 다음카페 어우랑 회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두메지도 가을이 깊어가면서 입질이 까칠해 지는것 같습니다
처음 양콩알 낚시를 시도 했으나 낚시인들이 많아서 인지 아니면
수온변화가 있어서 인지 미세하고 짧은 입질형태를 보이더군요
그래서 구르텐 세트낚시와 도로로세트 도 해보고
최종 우동세트 낚시를 했습니다
우동 세트낚시 시간이 오후 4시를 넘어서 시작을 했는데
우동 탓 인지 아니면 시간 탓인지 확실히 구분은 되지 않았지만
강력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
다음에 한번더 기온과 수온이 떨어지면 오전 부터 우동 세트낚시를 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떡붕어의 크기는 오후 늦게부터 점점 커지는 현상이었구요
천안 행암낚시터에서 개최된 천안 시장기 전국낚시 대회 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많으분들이 고생을 했던거 같습니다
한강떡밥 모니터들이 떡밥의 우수성과 시현을 해보이고 있습니다
떡밥에 대해 비교하고 따지고 들어 한참을 신갱이 했습니다
인정을 하면서도 날카로운 질문에 더욱 신이 났구요
모니터 막내 김덕화씨가 고생 했습니다
떡밥 시현회가 끝이 나고 기록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귀가길에 성남지에 들려 잠간 낚시 했습니다
사실은 몆시간 낚시 할수 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관리실에서 한참을 졸았습니다
성남지는 휴일 이어서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다
귀가를 한 상태이고 몆분만이 잡어의 층을 뚤고
붕어와의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남지 는 많은 개체수와 두꺼운 잡어층이 있어
전층낚시를 입문하시는 분이나
전문적인 분들이 아주 다양하게 낚시를 구사할수 있는 곳 입니다
힘들면서도 손맛을 보장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서인지 변치 않는 성남지 마니아들이 늘 자리 하고 있구요
성남지에서 노을을 맞이하고 귀가를 서둘렸습니다
사실 은 너무 휴식이 필요 했습니다
성남지에서 계룡시 까지 약 50여분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운전중 졸음을 쫓으려고 혼자 고성방가도 하고
몆번이고 내손으로 내 따귀도 때려가며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늘 그러하듯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골아 떨어졌습니다
잠결에 측은하게 처다 보는 아내의 모습도 실눈으로 봤습니다
손가락하나 까닥거리기 싫은 행복감(?) 맛 보셨나요
전 가끔씩 맛 봅니다 .....^^
월요일 새벽에 단침을 목에 넘기며 일어났습니다
아침 6시면 일어나는 버릇(?)때문에...
깨어났다가 다시 잠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8시에 금광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기에 서둘러 샤워하고
아내가 차려준 아침 한술 뜨고 마음 바쁘게 하루 를 시작 했습니다
말띠형님들과 닭띠 조우들 경쟁낚시를 했습니다
타이틀은 저녁내기...
결과부터 이야기 한다면 4:3으로 한마리 점수차로 졌습니다
물론 부족한 조력이라 당연한 것 이라 생각 하지만
다음에 기회봐서 다시한번 도전하려 합니다 ^^
재미 있어서
점심을 각자 분담해서 준비 했습니다
전 김치 한가지....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송이버섯 닭백숙 드셔보셨는지요
가을 송이 비싼거 아시지요
점심을 너무 잘 먹어 저녁 생략하고
새벽 4시가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든든 합니다 ^^
금광지 중류권에 위치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오리배터...
전체적으로 조황이 부진했습니다
다른 곳 에서 낚시를 하고 오신분의 이야기나
멀리서 낚시하는분들의 낚아올리는 횟수를 보면
부진한 조황이었구요
강한 대류현상과 바람의 영향도 있었지만
수온이 두메지와 성남지 보다 약 1.2도 정도 낮았습니다
일시적인지 앞으로 의 조황을 지켜볼 예정 입니다 ...
3일간의 낚시 일정 바쁘게 쫓아다니며
대를 드리우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분별 없이 돌아다닌 것 은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해봅니다
내가 좋아서 돌아 다녔습니다
내가 좋아서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힘들어 하면서도 좋은 것 ...
아시지요
이 것이 낚시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행위 인 것 을 ^^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3일간의 일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간단히 올렸습니다
혹시나 더 깊은 사진이 궁금 하시면
다음 카페 블로그 "이학철의개인공간"에 오시면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운영자로 있는 체리피시홈에
조황정보와 조행기 부탁 드리겠습니다
여기요 ☞ http://www.cherryfis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