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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은 조어대 조행기 입니다

이학철 2011. 10. 12. 14:55

 

 

2011년 10월10일(월)

김포 조어대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늦은 귀가와 근무로 인해 조행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조행기를 작성하지 말고 그냥 넘어갈까 생각 했었는데

그냥 가기는 좀 섭섭하더라구요

그래서 뒤 늦게 조행기를 작성 해 봅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김포 조어대 낚시터 처음가본 곳 입니다

상상했던거와는 차이가 좀 있어구요

아주 아담한 낚시터 인데

과거 피싱플러스에서 봤던 그림 이미지와는 많이 달라

속으로 조금 실망했습니다

 

 

비교적 깨끗하게 유지를 하고 있고

조황이 좋아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온다고 하니

이런 저런 이야기 할 것 없는 낚시터 입니다

 

 

저도 한상 차렸습니다

늘 깔끔하게 주변 정리를 한다고 했는데 

이제보니 아닙니다 

뭔가 어수선 합니다 ....

 

 

낯 낚시에는 상층부 치어로 인해

낚시하기 불편할 정도라고 했는데

막상 실조를 해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였습니다

 

도로로 세트 낚시를 했습니다

치어들의 극성을 피하기위해

집어용 떡밥은 어분과 통(수직 확산이 좋음)을 이용했구요

야간에는 치어의 활동이 적어 아주 원활한 낚시를 할 수있었습니다

 

새로 개설된 한강 홈페이지(www.514km.com)에 오시면

간단한 떡밥 배합정보, 그리고 조황정보도 보실 수 있구요

또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낚시를 하다 이 곳 개의 행동이 재미있어

사진 올려 봅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바쁘게 잔교 끝쪽으로 이동 하더라구요

 

 

물 속으로 들어 가나 싶었는데..

 

 

물을 먹고....

 

 

건너편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우리 일행을 잠간 쳐다보다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개를 바라 보며서

개가 오줌을 싸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스치더라구요

왜냐하면 개의 표정이 사진에서는 무덤덤하게 나와 있지만

아주 흐믓한 표정을 봤거던요

분명히 쌋을 겁니다 ...

 

 

주간 주 어종의 크기 입니다

 

건너편 해병부대원 들의 체력단련 모습 입니다

뛰는 모습을 보고 악악거리던 시절이 옛향수처럼 스쳐지나 갑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전역 한지도 어느덧 3년하고도 9개월 입니다 

시간 참 빠름니다 .... 

 

 

장총님의 공포의 5척

아직 까지 은신처로 잔교 아래를 포인트로 하는 것같습니다

 

 

장척은 장척대로

단척은 단척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 

 

 

크기도 준수하구요

잘 괸리되어 있어 붕어도 깨끗합니다

 

 

상품 품평회 같습니다 ...^^

 

 

모양새 좋습니다 

 

 

오전에 진료 받고 오후에 낚시터 에 오신가출 붕어님

정말 적극성 대단하십니다

 

 

보름 전날이라 그러한지

달의 모습이 아주 탐스럽구요

오랜만에 달보며 낚시를 하는 것같습니다

 

 

역시...

밤이 되는 낚여지는 것마다 

크기가 있구요 

그래서 야간에 많은분들이 낚시를 하시는 것같습니다  

 

뒤 늦은 조행기 간다히 올리려고 했는데 또 길어 졌습니다

 

가을날  풍성한 마음 담으시고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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