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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이학철 2011. 10. 17. 01:34

 

 

2011년10월16일(일요일)

서울 근교 의왕인지 분당 인지

하여간 청계산 아래 청계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초행길이라 찾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알고 나서 보니

 접근하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해 있고

계곡물 유입으로 가제가 서식을 하는 청정함이 있는 곳 입니다

 

오늘 청계낚시터를 찾게된 것은 돌찌나라 동아리 회원 모임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돌찌나라 사장님과 회원들의 환대가 어찌나 극진했던지

몸 들봐를 몰랐습니다

 

좋은 곳에서 후한 대접을 받고

좋은 말, 참고가되는 여러가지를 얻었습니다

 

기분 좋은 날 입니다 ....

 

다녀온 모습 사진에 담았습니다

 

 

낚시터 입구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것은 실내 낚시터(하우스)입니다

 

 

하우스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구요

 

 

하우스 는 두개동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아래쪽은 전층낚시 전용 이구요

 

 

윗 쪽은 바닥올림낚시를 전용으로 할 수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맨 위 쪽은 노지 낚시터 입니다

약 60석 정도 자석이 넓게 자리 하고 있구요

수심은 2.5M ~ 4M 까지라고 합니다

 

 

관리실 쪽으로 전층낚시를 구사 할 수있도록

잔교가 설치되어 있구요

놀이판도 여러게 제작 되어 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다리 달린 놀이판

취향에 맞게 사용하도록 배려한 것 같습니다

뜰채걸이 까지... 

 

 

좌판기 옆 커피폿트 와 커피

이 것 역시 개인 취향에 맞게 사용할수 있로록 한 것 같구요

 

 

관리실 옆에는 야영을 할 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빠는 낚시하고

애기들은 소곱장난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더군요

사용자를 위해 취사시설과

바베큐를 해먹을수 있는 장비도 별도로 구입을 했다고 합니다

 

 

관리실 입니다

아주 깔끔해요

 

 

낚시터의 물 공급은 청계산 계곡물 이라고 합니다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가 자주가는 성남지도 그러하지만

이 곳 관리실 에서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 그림과 같이 중국집 주문 식단이 게시되어 있구요

도시락을 가져와 먹는 가족도 있고

낚시하면서 삼겹살 파티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돌찌나라 동호회 회원들의 모임일 이구요

매주 모여 즐기는 경기게임의 왕중왕을 가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돌찌나라 는 잘 아시겠지만  바늘에 묻혀 사용하는 먹이용떡밥

부양탄,내림탄,옥수수탄등을 만드는 떡밥 조구사 를 중심으로 하는

동호회원들 입니다

 

아주 단합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아찌라는 견공(개)인데

개가 개같지 않습니다

 

이쁘고, 함부로 싸지도 않고

사람을 잘 따르고

강아지때 200만원 주고 구입해서

함께 산다고 하네요

 

변견 같은면 수육을 보고 가만히 쳐다만 보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돌찌나라 동호회원들의 오찬 시간 입니다

정말 잘 먹었습니다

특히 수육은 점심 먹고, 저녁까지 먹었는데

식어도 맛이 있더라구요 ....^^

비법을 배워서 식당을 해도 되겠습니다

 

 

한강과 돌찌나라에서 준비한 선물 입니다

돌찌나라에서는 우리 한강팀 5명에게 개개인 포장선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참석한 저와 김덕화에게는 별도의 선물을 마련해주어 

뭐라 감사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제가 상당히 미안했습니다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조촐하게 장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노지에서 돌찌나라 경기팀과 한강팀과의 우정쌓기 낚시를 했구요

 

 

오래도록 기억 할 수 있도록

이렇게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그리고 돌찌나라 경기팀을 대상으로 김덕화씨의 한강떡밥을 이용한  집어제 배합법과

채비에 따른 사용법등 설명이 있었습니다  

 

 

설명을 하면서도 기본적인 것과

김덕화 개인의 비책까지 선보여 함께 한 분들의 찬사를 받았구요

 

 

떡밥 사용 설명을 하는 모습을 주위에서는

어떠한 시선으로 보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슬그머니 낚시터를 한바퀴 돌아 봤습니다

 

제가 판단을 하기에는

 떡밥시현 장면을 상당히 궁금해 하면서도 

애써 외면하려하는 듯 한 모습을 여러 낚시인의 행동에서 봤습니다  

 

 

 

애써 외면하는 모습을 보고 

사전에 한강 떡밥 시현이 있으니

참관을 해도 좋다는 방송을 할 걸 하는 욕심도 있어구요 

돌아 보면서 "가서 구경해도 되요" 하는 

말은 했어야 했는데 

왜 머뭇거렸는지 후회가 되더라구요

 

 

오늘 김덕화 고생 많았습니다

 적극적인 모습 딱 마음에 듭니다 ...♥

 

 

시현이 끝나고 끝난 기념 촬영 했구요

아마 오랬동안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초청해준 돌찌나라

다음에 우리 한강팀에서 초청을 해야겠습니다

 

 

청계 낚시터에는 다양한 민물 어종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토종,수입,떡,배스 등

잉어도 있다고 하는데

자주 찿는 돌찌나라 회원들의 말에 의하면

잉어는 한번도 낚아보질 못했다고 하네요

다음에 잉어 낚으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동절기에는 잔교에 텐트를 치고 낚시를 한다고 합니다

아주 분위기 있을 것 같습니다

 

 

도심지 가까이 있는 낚시터라 그러한지

가족 또는 연인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구요

 

 

오늘은 바람은 좀 있어지만

화창한 날씨와 가을 햇살,

물 들어가는 숲을 볼수 있어 좋았고

특히 깨끗한 환경에 맑은 물

더 붙어 당겨 낚여지는 붕어의 힘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청계낚시터 사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옆에서 보니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낚시터 환경이 깨끗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관리실 옆 화장실에 가보니

낚시터 수준 알겠더라구요

 

정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우리 낚시를 좋아 하시는분들..

가족또는 연인과 함께 떳떳하게 낚시터에 와서

아주 깔끔하게 하루 즐기다 갈 수 있는 환경

그런 낚시터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