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1월 8일(일)
감악산낚시터에서 실시된
하나은행배 윈터리그전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편도 226km 거리를
함께하는 즐거움 때문에
먼길을 마다 하지 않았습니다
다녀온 모습 올려 봅니다
거리가 멀어 전날 도착해서
숙박을 해야 했습니다
숙박지 인증입니다 ....^^*
숙소에서 주 대화 내용은
조황에 따른 떡밥을 어떻게 사용 할 것인가 였습니다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명일의 승리를 위한 묘수(?)를 짜내기도 했구요
전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
장기 훈수 하듯 했지만
아주 뜻 있는 시간이 었습니다
스포츠 피싱 윈터리그전 에서의 승리는
승부에 따른 쾌감과
더붙어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거죠
경기가 치루어진 감악산 낚시터의 조황은
근간 여려 낚시터를 돌아 본 중에서
아마 최고로 좋았다고 평가 할 수있었습니다
경기 시작전 집어제 를 만드는 애록님...
다른 선수들의 먹이용과 집어용 떡밥을 살펴봤습니다
여러종류로 만들어 사용을 하고는 있었으나
당일 가장 많이 사용된 떡밥은
먹이용은 딸기 글루텐을 훑어 사용하는 것이고
집어용은 어분과 보리가 주성분으로 되어 있는 떡밥 이었습니다
개인적 특성이 감미되어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틀을 벗어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수입붕어가 주종을 이루어
대부분 상층부(표층)낚시가 대세를 이루었습니다
기다림이 있는 낚시,
또는 중량 기준 득점을 하는 낚시가 아닌이상,
다수 마리수 득점 경기에 있어서는
집어를 위한 집어제 응용이
중요한 부분임은 말 할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간결한 채비 가 뒷바침 되어야 하구요
경기에 있어
떡밥운용술에서 시간이 아주 중요 합니다
시간의 중요성은 ...
다음 라운드별 자리 이동이 있죠
시간 개념 없이 집어를 한다면
그자리에 오는 다음 선수에게
집어된 붕어를 인계하는 식이 되어 버리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보통 집행부나 운영본부에서는
종료시간을 사전 공지하는 이유도
이러한 사항을 배려함이 아닌지요 ??
선수들의 승부욕은 표정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기 좋은 말로 마음 비웠다고 말하지만
그 열성과 진지함을 보는 갤러리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감악산 낚시터는 붕어개체수 잘 관리 되고
상당히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경기를 하는분이나 구경 하는분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같은 팀 선수를 위로하는 비상님
비상님과 전 당일 부감독관(심판) 임무를 수행 했습니다
라운드별 경기가 끝이 나면
바로 조점 점수가 첵크가 되고,
라운드별 점수가 합산이 되어 점수가 발표됩니다
요번에 처음으로 출전을 한 대전에 낚시티비팀 입니다
조단주는 낚시티비 낚시점을 운영하는 정진수 사장님이구요
첫 출전 치고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점심 식사전 함께한 기념사진으로
앞으로 실력배양과 친선을 위한 교류전을 약속 했습니다
오전에 3라운드 우선순위가 가려지고
오후 6강전이 치루어지는 모습 입니다
점심 식사후 함께 하던 선수분들이
6강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입니다
한강 애록님...
그리고 김문재님...
김덕화님....
모두 열심히 했습니다
한강팀 은 6강전 까지만 진출을 했습니다
다음은 4강을 넘어 2강에 진출 할 수 있을 겁니다
4강전을 관람 하는 모습 입니다
승부를 점치며
상대를 평가 하는 재미도 상당 합니다
축구나 야구와 같이 열광하지는 않아도
아쉬움과 감탄,승자의 쾌감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4강전에 이어 ...
2강전 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바탕으로 해서
승리를 취할 수 있기에
승자의 명예는 더욱 높고, 값지게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화로가 추위를 덥혀주듯이
스포츠피싱 리그전이
선수와 관람자가 함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기낚시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