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21(토)
성남지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오븟하게 즐기려했는데
중간에 철수를 해야만 했습니다
1년여간 투병생활을 했던
집안 매제가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착하게 살아온 사람 입니다
이러한 일로 조행기도 늦었고
사진도 많이 담지 못했습니다
성남지 옆, 사용하지 않는 건물 입니다
어떻게 보면 성남지를 상징하는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건물 입니다
돈이 좀 있으면 구입을 해서 노인 요양원으로하면 딱 제격 인데...ㅎㅎ
오전에는 상류를 바라보며 낚시를 하고
오후에는 제방을 바라보며 낚시를 하면
강한 햇볕을 피 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 10척 제등 양콩알 낚시 했습니다
옆에서 낚시 하시는분들
짧은 척수에 도로로 낚시하고 있어
떡밥을 가볍게 하고 9척을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실패 입니다
이유는 저부력찌를 선호하는 덕에, 저푼수 찌를 사용했고
가벼운 패턴의 떡밥으로 잡어층을 제대로
통과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잔분감이 남아는 있지만
집어력이 떨어지더군요
포테이토(입자 大) 400cc + 물 200cc 약 5~10분
바닐라 그루텐 100cc 넣고 강하게 4~50회 저어 사용 했습니다
가벼운 패턴임으로 잡어가 없는 곳에서는
사용감 좋습니다
잡어가 많은 곳에서는 고부력 사용이 필수 입니다
저부력 사용시 잡고기들의 터치로 인한 풀림이 너무 빨라요
오후에는 통 단품 양 콩알 낚시 했습니다
통 400cc + 물 200cc 조금 시간 경과후
3~40회 강하게 치대어 사용 했습니다
비중과 점성으로 목내림 좋고
집어력 확실 합니다
옆에 함께한 천지님
포테이토에 딸기글루텐을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 몸걸림 및 헛 챔질로 고생 할때
정흡으로 낚았습니다
이렇때 아깝다고 잘못된 떡밥 계속 사용하면
몸 고생 각오 하셔야 합니다
어퍼 컷, 턱주가리에 걸렸습니다 ..
고부력이나
비중 있는 떡밥을 사용해서
깊은 목내림만 된다면 확실한 조과 보장 받습니다
여름 낚시 고통 스럽다기 보다는
휴가로 생각하시면 시원하고 즐겁 습니다
나중에 합류한 붕어랑님
15척에 고부력 사용 했습니다
따박따박 조과였구요
떡밥은 포테이토에 딸기글루텐
붕어가 정말 빨간색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급하게 장비챙겨 귀가를 했고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 더우시면
장례식장이나 추모관에 가시면 시원해요
먹을 것도 주고
한가지 해야 할 일은
제단 앞에 가서 가장 슬프게 한번 울어 주어야 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