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4일 (금요일) 늦은 아침
하루 일정을 계획하고 준비 하는차에
붕어랑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시간 되면 우동제작법을 카페에 게시했으면 하더군요
하기야 저 역시 낚시관련 여러카페에 가입하고
정보를 공유 하고 있지만
자세한 우동 제작법에 관련하여 사진이나 동영상을
열람하지 못했던 것 같아습니다 ..
그래서 저녁7시에 계룡고등학교 야자(야간자율학습) 감독
봉사 가기전에 집사람 도움으로 바쁘게
사진도 찍고 게시글 올려 봅니다
제가 게시한 우동 제작법은
꼭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것이 아니라
그냥 이런식으로 만드는구나 하는 참고적인 사항 입니다
그러니까 이학철 방식이지 정석이 아닐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먼저 우동을 담아 이동하고 사용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겠죠
낚시점에 가면 좋은것이 많이 있습니다
허나 전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 하기위해 마트에서 판매하는
반찬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동짜기 입니다
우동을 끊이는데 필요한 그릇이 필요하구요
전 잘 사용하지 않는 코펠을 사용하니 열 전달이 빨라 좋더군요
그리고 나무 주걱은 마트에서 파는 천원짜리 입니다 양쪽을 절단했고
손잡이는 혹시나 뜨겁지 않게 별도 보강을 했습니다
자 여기서 부터 시작 합니다
지난번 일본낚시조행기에서도 한번 게시한적이 있는데
일본 다이와사 오카자키상에게 배운 내용 그대로
다시한번 게시 하겠습니다
와라비 우동 1봉지에
타피쇼우동 30CC
물 150CC
넣어 잘 섞어서 사용(끊이는 방법 아래 그림 참조)
마류큐 와라비동은 포장지 뒤면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어 별도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전 우동을 제작 할때 이러한 계량스푼을 사용 합니다
그냥 편안하기에..
저만의 우동 제작법
타피쇼우동 1스푼
와라비우동 3스푼
같은 크기에 스푼으로 물 4스푼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돌려주면그냥 섞여집니다^^)
먼저 강한불에서 돌려주게 되면
서서히 응고가 되는 과정을 보시게 됩니다
응고가 되기 시작하면 용기를 들어 계속 돌리게 되면
완전히 응고가 되는데,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하얀입자가 보이지 않을때 까지
계속 저어 주시면 같은 색의 우동 입자가 완성되는 됩니다
그러면 우동짜기에 넣고
찬물이 담긴 그릇에 우동을 짜내고
그림에서 보는 봐와 같이 그두께는 짜기의 조작과
또 짜기의 노줄로 조정할수 있습니다
즉 우동짜기를 천천히 배출을 하면 우동이 두꺼워지고
좀 빨리 배출을 하면 노줄에따라 가늘어 짐을 알수 있습니다
찬물에 식힌 우동을 사용용기에 넣는데 사전
와라비 직인이나 우유를 넣어야지
변화와 우동끼리 달라붙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편하도록 약 10~15Cm 정도 절단을 해서넣으면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사용 용기의 내부 모습 이구요
요렇게 뚜껑을 닫아 보관 사용 하고 있습니다
보충적으로 한마디 더 드리고 싶은것은
우동 제작시 무거움 보다 가벼운 우동이 요구될시는
우동을 끊일때 좀 천천히 저어 우동에 공기를 넣으면
사용시 가벼운 우동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제작시 의문점이 있으면
전화 주십시요
010-5073-3704 이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