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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3주기 추모식 (둘)

이학철 2013. 3. 27. 00:27

 

 

현직 해군참모총장님과

전직 해군참모총장님들의 모습..

 

 

천안함 46용사와 고)한주호준위에게

추모하고자 자유총연맹 계룡시지회장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제가 먼저 분향을 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 하신분들 추념하며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했습니다

 

 

내 후배.. 민평기 모친이십니다

정말 휼룡하신분 입니다

여러 공중파를 통해 그분의 자식사랑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많은분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추모식장을 빠져나와 서둘러

제2묘역에 안치되어 있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소에 왔습니다

먼저 한상국 중사 묘소 입니다

부모님께서 전날오셔서 계셨다가, 또 오늘도 한상국옆에 자리 하셨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것은 경기도지시 김문수님의 조화가 놓여져있었습니다

해군 예비역의 한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황도현부친께서 서후원중사 묘소에 자리 하셨습니다

서후원 부모님과 박동혁 부모님께서 바쁜일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조천형중사 부친께서 일부러 사진에 담을 모습을 남겨 주셨습니다 

같은 대전권에 거주 하면서도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죄송하구요... 

 

황도현묘소 사진을 담으려 했더니 

급하게 움직여 자리를 정리해 주셨습니다 

부모님들의 마음 익히 알고는 있지만 

순간 코끝이 징하더군요..

박동혁 묘소 사진을 급하게 담으려다 좀 흔들렸습니다 

흔들린 사진 남겨두기가 그래서 생략했습니다 

사진 작업을 하면서도 섭섭하기도 하고...

 

 

윤영하소령 묘소에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모습 사진에 담았습니다

모친께서는 묘석 가까이 가지 않으려 한다고 했습니다

묘석을 만지면 눈물이 나온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