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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산행 ..

이학철 2013. 12. 25. 09:34

 

 

2013.12.22(일)

오랜만에 막둥이와 산행했습니다

동지 팥죽 한그릇먹고 3시간 산행

아들과 함께 한사나주로 막걸리 한사발 했는데

술을 못하는 저.. 혼났습니다

 

등산할때는 뒤에서, 하산 할때는 앞에서

"아빠조심해"라는 말에 작은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험한산길을 함께 하듯 앞으로 험한 인생딜 함께 할 수있는

부자지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아 ..

오늘 아빠 기분마추어 주느랴 고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