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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

이학철 2014. 7. 7. 20:58

 

 

2014.7.6(일)

 

오랜만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성남지를 찾았습니다

사실 6월 한달 정신없이 움직였거든요

 

낚시는 붕어삼국지 기고용과

 FTV ma way촬영낚시만 해서인지 

여유로운 낚시행위는 아니였습니다

 

매년6월이 되면 해군예비역활동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계룡시 해군동지회 사무국장 직무를 수행 하고 있거던요

2002년 해군2함대사령부 행정관으로 근무 할 당시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정말 잊지말아야 할 일들 입니다

또한 그들의 희생이 국가 안보에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 조행기 올리려다 다른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성남지 다녀온 모습 입니다 

 

일요일임에도 한가한 분위기 입니다

갈수기 낚시어렵다는거

매년 느끼면서도 새삼스럽게 

왜 안되는지를 고민 하게 합니다  

 

 

 

 

성남지 지난달 화보 촬영시 왔다가 한 20일만 이군요

성남지 출조가  편안한 것은

항상 오시는분들이 늘 함께 하기 때문 입니다 

오늘도 수로님,초심님등 여러분이 웃고 대화하며 함께 했습니다 

 

 

 

 

지붕이 있는 잔교는 부부낚시인과

가족을 동반한 낚시인들이 자리를 했구요

 

 

 

 

 

저는 제방쪽 앞잔교에서 상류를 바라보고

자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임애록님과 동행출조를 했습니다 

 

 

 

 

 

 

 

성남지에서의 기법이나 채비 다양하게 응용하시죠

워낙 개체수가 많고 좋은 조황을 보여

다양하게 응용을 해도 다 잘된다는 것이 장점이며

또 너무 잘낚여지는 것이 단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갈수기 힘든 낚시 이러한 곳에서 손맛 풀이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채비를 소개한다면

다른분들은 10척에서 12척을 주로 사용을 하셨고

저는 9척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성남지 떡붕어 크기가 조금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대상어를 즐기기 위해

차이조구 선무대를 사용했습니다

5:5의 휨세를 보이면서도 휘둘리거나 돌아감이 없이 제어력 있고

경쾌한 물가름과 전률하는 손맛을 느끼기에 그만인 낚시대 입니다

 

영어 원줄1호에 영어목줄 0.5호로 길이는 30/40을 주고 시작을 했으나

잡어터치가 심해 각각5cm씩 감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바늘은 8호로 포테이이양콩알 제등낚시를 구사 하고

찌는 차이조구 헤라메카 L553을 사용 떨어지는 입질에만 챔질을했습니다

 

조황은 일타일피는 거짓이고

꾸준한 3타일피 상황 이었구요

주간이어서 그러한지 7~8치급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운치있는 낚시는 물론 크기가 보장된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아내와 테이트겸 해서

야간에 와 봐야겠습니다

 

 

 

 

성남지에 자주오시는 분인데

존함을 물어보질 못했습니다

심취있는 낚시를 구사하며

특히 동행한 깜시(강아지 이름)가

붕어를  낚아올리면 무척 좋아하는 모습이 조금 유별났습니다 

 

 

 

 

성남지 역시 다른 저수지와 같이 물이 많이 빠진상태 입니다

노지에 올림낚시하시는 분들이 자리한 모습 입니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초심님..

관리실 앞이 때 아닌 포인트로 부상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개팔자 상팔자라고 하는가 봅니다

왔다갔다 뛰어다니더니 순간 취침을 합니다

 

 

 

 

 

요즘 정년퇴직하고 바다낚시에 열심이라는 애록님

간만이라도 역시 잘 낚아내더군요

 

 

 

제방을 바라보니 걱정스럽습니다

비가 많이 와야 물이 찰 것같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에

낚시터 사장님 깜짝 파티 했습니다

아주 시원하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후 4시가 넘어서부터 조금씩  커지는 듯 했습니다

 

 

 

성남지 붕어 진짜 이쁘네요

 

 

노을이 지니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입니다

다음에는 밤 낚시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 든다고 하네요

안전 출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