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8(금)
계룡시 엄사면 광석리에 위치한
광석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제가 늘 우리동네 낚시터라고 소개한 곳이죠
30년만에 닥친 가움이
많은 곳에서 고통을 수반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이후 이어지는 배수기와 가움으로 낚시터나 조구업에서는
많이들 힘들어 하구 있구요
낚시인 역시 갈 곳이 없어 한 숨짖는 모습을 볼 수있었습니다
잠시 다녀온 모습입니다
광석낚시터 전경 입니다
근번에 낚시터석축 공사가 완료되어
아담하면서도 깔끔한 낚시터로 변모했습니다
광석낚시터는 입어료 만원으로 하는
손맛터 낚시터입니다
주어 어종은 붕어이나
평지형낚시터로 오래전부터 자생잉어가 힘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붕어는 토종과 수입붕어,
그리고 떡붕어가 분포되어 있구요
바닥에 어분계열을 사용하면 잉어나 향어가 많이 낚겼으나
근간에 대물터를 따로 운영하려고 시설을 구비,
한쪽을 인위적으로 그물로 막아 대물을 한곳으로
모아 두려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광석낚시터 사용채비는
차이조구 선무 8척에
영어 1호원줄, 0.5호 목줄을 사용 했구요
바늘은 6호, 목줄은 25/30을 주어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찌는 차이조구 헤라메카 L553 저부력찌를 사용,
떨어지는 입질만 챔질을 했습니다
광석낚시터에서 떡밥사용은
어분계열을 사용하면 잉어나 향어,수입붕어 입질을 자주 받을 수있구요
식물성 떡밥 사용시 붕어의 입질을 받을 확율이 높습니다
잉어,향어가 많이 치어 자생이 어렵습니다
낚시터 사장님이 창안한 이쁘장한 치어 양식장입니다
낚시터 수질 정화를 위해 키우는 연꽃입니다
낚시대를 드리우면서도
편안함이 있습니다
낚고자하는 욕심만 없다면 시원한 바람과
멀리 보이는 계룡산과 천마산을 바라보며
피로회복을 꾀 할 수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선무의 전율을 느끼는 순간 입니다
바닥에서 약 10~20cm정도 띄우면
요런 붕어와 만 날수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고 청정한 곳입니다
그곳이 바로 계룡시 라는 곳인데
낚시를 좋아하는 제가 특별히 봉사 할 것은 없고
낚시 재능기부를 하려합니다
먼저 초·중학교 학생들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정서함양을 위한 낚시교실을 운영해 보려구요
광석낚시터 사장님의 시설사용 기부를 승낙하신상태구요
이제 남은 것은 장비 문제인데 도움을 요청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로는 3~4명의 수강이 가능하나
낚시교실 인원은 약 40명 가까이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
낚시받침대는 저가로 한달 용돈을 털어서라도 구입을 할 수있는데
낚시대가 없습니다
아동이고 초보자여서 긴대보다는 12척(2칸대) 이하 낚시대 가 좋을 듯합니다
(짧은면 짧을수록 좋습니다)
혹지 사용하지 않고 보관되는 낚시대를 기부해 주셨으면 하구요
방학기간이 종료되면 방광후 수업으로
그리고 계룡지역 어르신 낚시교실을 계속 운영해 보려합니다
아울러 사장되어있는 떡밥이나 찌,소품도 좋습니다
사용 결과는 조행기 올리듯 결과보고 하겠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연락 부탁 드립니다
010-5073-3704
아니면 수신자 부담으로 탁배 부탁합니다
계룡시 서금암 5길 9, 206동101호(미소지움2차 아파트)
이학철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