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문광지

이학철 2014. 7. 28. 23:18

 

2014. 7. 26(토)~27(일)

 

1박2일가의 여름휴가 다녀왔습니다

피로와 근무로 하루가 지나 게시해 봅니다

 

휴가라고 이야기하기는 좀 그러하지만

친구네와 부부동반 낚시도하고 관광도 했으니

휴가라고 위로 받고 싶습니다 

 

다녀온 모습 입니다 

 

문광지 수상좌대를 일주일전에 예약사용했습니다

몇년전부터 생각을 했었던 일이었는데

실천이 쉽지 않더군요

 

 

 

전 밤낚시를 별로 즐기지 않습니다 만 

오늘 만큼은 휴가라는 일정과 

잘하면 일년에 한번 보는 친구부부와 함께 했기에

밤낚시를 계획했구요 

특히 수상 좌대를 택한 것은 아무에게도 간섭받고 싶지 않은 심정과 

친구 신랑에게 낚시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입니다 

 

낚시채비는..

저는 차이조구 선무 8척을 

친구신랑에게는 7척을 사용토록 했구요 

좌대가 수심이 앝은관계로 제등낚시아닌

 1M낚시양콩알 낚시를 구사했습니다

 

영어1호원줄에 0.5호 목줄을 25/30주고 사용했구요

바늘은 위 아래 공히 7호를 사용했습니다

밤에는 잡어의 터치가 없어

찌는 차이조구 하루가와 10호와 11호를 사용했습니다 

하루가와찌는 세트낚시전용 찌로서 통공작에 튜브톱으로 

중부력이며 튜브톱의 특성상 

양콩알 떡밥을 잘 잡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채비를 세팅하고나서 한참동안을 먹고, 마시고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했구요

 

 

이어서 자정이 넘도록

낚시를 했는데 생각보다는 큰씨알이 낚여지지 않더군요

수심이 얕은 곳이어서 그러한 것 같습니다

 

 

 

  전층낚시를 처음 접해본 친구신랑은

잘 낚여지는 붕어에 찬사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낚시터의 아침..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특히 좌대온돌을 따뜻하게 해놓고 잠을 자서 그러한지

몸도 개운 했구요

 

 

 

 

아침의 첫 수 입니다

작지만 자태가 곱습니다

 

 

 

 

이어서 중치급이 마리수로 낚겨지더군요

이래서 낚시인들이 이른 아침을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신랑도 연신 좋아 했구요

여기서 몇번 더 이런상황을 맛보게 하면

빠르게 중독 시킬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오전 10시경 철수를 했습니다

제 생각만 하면 더 많은 시간을 문광지에서

보내고 싶었는데

동행자들을 생각해서 그리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문광지 은행나무길에서 기념촬영 했구요

 

 

 

이어서 괴산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뭔가 볼거리 제공이 필요했거던요

 

 

 

괴산댐에서 유람선 승선 관광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낚시에 꼭 권장할 코스 입니다 

 

 

 

괴산댐 과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 입니다

멀지도 험하지도 않아보입니다

다음에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괴산댐을 가던길에 봐 두었던 길거리정자에서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사서 먹는 것도 좋치만

이러한 먹거리가 더욱 추억에 남을 것 같아서요..

 

 

 

 

괴산댐에서 약 7Km 떨어진 곳에 괴산 각연사로 이동 했습니다

천년 고찰로 첩첩산중의 각연사는 918~975년 사이에 통일대사가 창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찰 입니다

 

 

 

각연사 비로전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제 제123호 건물 이며

건물 내에는 보물제433호인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큰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반 가주좌를 틀고 폼한번 잡아봤습니다 ..

 

 

 

1박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30년지기 친구 부부와 함께한 낚시여행

정말 뜻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 여름 휴가 계획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계획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