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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낚시터

이학철 2014. 11. 23. 08:05

2014. 11. 21(금)

 

오랜만에 여유시간을 가지고 덕성낚시터

다녀왔습니다

 

낚시가 좋아 낚시 생각만 하면 정신이 없습니다

 

일요일 연평도포격4주년 전사장변 추모 행사에 관련하여

해군본부에 잠시 들려야 했었는데

 생각 없이 그냥 계룡나들목을 나와버렸습니다

물론 유성나들목에서 유턴을 해서 해결은 했지만..

 

근간에 출조를 자주 하지 못하니 이러한 현상이 발생이 된 것 같습니다

 

다녀온 모습 입니다

 

 

 

덕성 낚시터는 지난번

붕어삼국지 화보촬영시 왔다가 또다른 매력있어 찾았습니다

오기전에 붕어랑님과 통화를 했구요

 

 

 

낚시터 중하류권에 바람막이가 설치된

오픈하우스 입니다

그런데 겨울철에는 이 오픈하우스 근처에서

샘물이 나와 결빙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수심도 좋고 ..

또 더욱 매력적인 것은 짧은척을 사용할 수있다는 거죠

수심이 약 4미터로 10척 제등낚시에 제격입니다

 

 

 

자리한 곳은 하루 종일 햇볕이 드는 곳 입니다

바람 막아주고 햇볕드니 이보다 더 좋을수 없습니다

 

그런데 긴척을 사용하려면 랜딩시 낚시대가 천장에 닫습니다

짧은 척수도 뜰채는 필수입니다

어쩌면 좋은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채비는 물가름이 경쾌하고

낚아올림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선무10척,

우동세트낚시에 뚝뚝떨어지는 입질 보여주는 소양찌를 사용했답니다

 

목줄은 영어0.8호 목줄0.5

윗 목줄 15cm

아랫목줄 60cm

 

덕성낚시터는 떡붕어보다는

중국붕어가 개체수가 더 많아 욕심을 채울 수 없지만

그런데로 가려 낚아올리는 맛이 있습니다

 

 

 

 

아랫바늘 4호에 제작우동 사용 했습니다

우동을 만들때 분홍색 식용색소를 사용했더니

보기도 좋고 ..

그래서 인지 잘 낚겨지는 듯 합니다

 

 

 

다솔 최고문님께서 점심 사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낚시관련 말씀 마음에 담았습니다

좋은 말씀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일들이 그리 밝지 못한 것이 걱정도 되구요

 

낚시계의 의식 계혁이 필요합니다

 

 

 

작지만 자랑질 하고 싶어서요...

 

 

 

붕어랑님..

 

 

오창 박사장님..

 

 

 

팔도 김사장님..

 

 

 

 잔잔한 수면의 찌를 응시하노라면

무념무상은 아니지만

그러한 분위기 를 즐길 수있다는 것이

많은 낚시인들이 원하는 거죠

 

이때 따뜻한 커피 한잔이 갈증을 해소하고..

 

 

 

 

덕성 낚시터 식구들 입니다

친한 사람에게는 적극 접근하고

저에게는 생 까더군요

다음에 갈때 번데기를 가져가서 꼬셔봐야 겠습니다

 

 

 

 

해가 서산에 걸쳤습니다 

해가 지니 기온이 급강하 하고 

찬 바람이 일어나 자리를 마감 했습니다 

 

점심 자리에서 많은 이야기 들었습니다  

낚시계의 현실을 들여다 보는 말씀..

즐기는 쪽으로만 생각을 했지

앞으로의 발전이나 규제,

 대처방안 등은 깊게 생각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였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웠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