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남지를 다녀와서...

이학철 2010. 4. 21. 13:47

 

 

2010년4월20일(화) 오랜만에 성남지를 찾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특정 목적수심층 없이 잘 나오는 편이었구요

크기에 있어서는 흔히 말하는 덩어리형(40Cm 이상)은 

흔치 않았습니다  좀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녀온 사진 보면서 설명 하겠습니다 

 

 A4 용지에 적힌 안내문...

사실 우리주변에는 어리석은 꾼이 있습니다

 

제방쪽 잔교 끝자락에서 붕어랑님과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이날 역시 제가 좋아하는 맛슈와 글루텐을 기본으로하는 양콩알낚시를 했구요 

떡밥 배합은 한강 포테이포 와 물을 1 : 1 비율로 넣고 숙성을 시킨다음 

충분히 물이스며들어갔다고 생각되면(수성약5분후) 

포테이토 1컵에 한강 마닐라향글루텐 1/4컵을 넣고 잘 섞어서

점성이 나도록 휘젓거나 치대도록 하는데

저 같은 경우 잘 풀어질수 있도록 물성을 많이 주는편 입니다

그래서 휘저을때 손에 물을 묻혀 아주 부드럽고 약간 질퍽한 느낌이

있을때 까지 휘젓는 횟수가 아닌 감촉을 느끼며 배합을 합니다

그냥 참고 하시라고 ^^

아직은 살치나 피라미가 많이 달려들지 않아

편안하게 사용할수 있구요

손에 묻지 않아좋습니다

특히 떡밥가방에 달랑 2가지만 가지고 다녀 무척 가볍다는거^^  

 어제 요렇게 해서 아주 진한 손맛 봤구요

깔끔한 낚시 했습니다 ^^

 왼쪽으로 붕어랑님 오른쪽으론 갑장 모충동님

가운데 앉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초기에 약7치 정도의 크기가 몰려오더니 

오후에 들어 크기가 커지더군요 

 하늘보는 붕어 ㅎㅎ

옆에 함께한 붕어랑님과 동시에 낚아올려 요런 사진도 찍어봤구요

오후시간대에 주로 낚기는 크기 입니다  

 약 30Cm 전후

눈 짐작보다 정확한 크기를 보기 위해서요 ㅎㅎ 

 함께한 분들의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뵙습니다

작다고 ㅎㅎ

붕어찍은것 아니고요 무쏘님 찍은 겁니다 ...

 지름님 재미있게 낚시하시더군요

그리고 감사 합니다 ^^

 조용히 즐기시는 천지님...

영식이님 

그리고 이름 잘 모르겠습니다 

통 말이 없어서리..... 

 해가 지고나면 더욱더 큰 붕어의 손맛을 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뒤 늦게 오신분도 많이 있어으나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출조이고

간만에 느껴보는 손맛이었기에 조금 바빠거던요...

 

출조 평가를 해보면  물론 좋았죠

바람은 있어도 뒤에서 불어 주었고

낚시대 역시 가벼운 10척에

원줄은 0.8호에 목줄0.4호

목줄길이는 50 에 60 그리고 바늘은 바라사7호

 

아 ~ 그리고  옆에서 후계열 떡밥을 사용하신분들도 있었고

후와 글루텐을 사용하시는분도 있었습니다

아직 까지는 배고파 하는붕어들이 떡밥을 가려먹는 시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골고루 좋은 조항을 보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